'세계여행/방콕(2018.10.03 ~ 2018.10.09)'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8.11.05 [방콕 혼자여행] 5박 6일 일정 경비 정리
  2. 2018.11.05 [방콕 혼자여행] 6 일차 / 5 박 6일 -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 조식, 인피니티풀, 룸피니 공원, MRT, 터미널21, 페퍼런치, 시암 나라밋쇼, 마지막날, 공항철도, 홍콩항공
  3. 2018.11.04 [방콕 혼자여행] 5 일차 / 5 박 6일 -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 조식, 짜뚜짝 시장, 시암 스퀘어, 시암 파라곤, 망고탱고, 고메마켓, 인피니티풀
  4. 2018.11.04 [방콕 혼자여행] 4 일차 / 5 박 6일 - 실롬 타이 쿠킹스쿨,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 노스이스트, 풍팟퐁커리
  5. 2018.11.04 [방콕 혼자여행] 3 일차 / 5 박 6일 - 나이쏘이, 왕궁, 왓포, THE SIXTH, 왓아룬, 이글네스트 (feat. 로띠)

[방콕 혼자여행] 5박 6일 일정 경비 정리

세계여행/방콕(2018.10.03 ~ 2018.10.09) 2018. 11. 5. 01:05

방콕 혼자 여행 5 박 6 일 (5 박 7 일) 일정

2018. 10. 3 ~ 2018. 10. 9


0 일차 (10. 2) - http://fltoll.tistory.com/55?category=783519

공항 버스 (대전 - 인천)


1 일차 (10. 3) - http://fltoll.tistory.com/56?category=783519

인천 공항 노숙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착 (홍콩 경유) -> 카오산 로드 (S1 공항 버스)

사쿨하우스 (람부뜨리 로드) 체크인

쿤뎅쿠어짭유언 (끈적국수, 스프링롤) 점심 식사

홍익여행사 예약

카오산, 람브뜨리 로드 구경 (길거리 음식) 후 숙소 (공항 노숙의 여파로 일찍 취침)


2 일차 (10. 4) - http://fltoll.tistory.com/61?category=783519

매끌렁 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일일투어 (홍익여행사)

카오산, 람부뜨리 로드 구경 (길거리 음식, 맥도날드 콘파이)

팁싸마이 (팟타이, 오렌지 주스) 저녁 식사

람부뜨리 로드 발마사지 (다링)

라이브 카페 (사쿨하우스 1층) 맥주


3 일차 (10. 5) - http://fltoll.tistory.com/63?category=783519

나이쏘이 (갈비국수) 아침 식사

왕궁 - 왓 마하탓 - 왓포

THE SIXTH (팟타이) 점심 식사

왓아룬

이글네스트 루프탑 (맥주, 안주, 야경)

람브뜨리 로드 발마사지 (K 마사지)

카오산 로드 구경 (맥주)


4 일차 (10. 6) - http://fltoll.tistory.com/64?category=783519

사쿨하우스 체크아웃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 이동 짐 맡김

실롬 쿠킹클래스 (오전 수업)

호텔 체크인 후 휴식

노스이스트 (푸팟퐁커리, 볶음밥) 저녁 식사

호텔 인피니티풀 수영


5 일차 (10.7) - http://fltoll.tistory.com/65?category=783519

호텔 조식

짜뚜짝 시장 쇼핑

시암 파라곤 이동

망고탱고 (망고 스티키 라이스, 망고 스무디) 점심 식사

고메 마켓 쇼핑

호텔에서 맥주와 안주 겸 저녁식사


6 일차 (10,8) - http://fltoll.tistory.com/66?category=783519

호텔 조식

호텔 체크아웃

룸피니 공원 구경

터미널21 이동

페퍼런치 점심 식사

터미널21, 스타벅스 커피

시암 나라밋쇼 관람

수완나품 공항 이동 (공항 철도)


7 일차 (10. 9)

새벽 비행기로 오후에 인천 도착 (홍콩 경유)

공항버스 (인천 - 대전)


방콕 혼자 여행 5 박 6 일 (5 박 7 일) 경비

2018. 10. 3 ~ 2018. 10. 9

 

항공 : 336,660 원 - 홍콩항공 (홍콩 에어라인) 홍콩 경유 왕복

숙박 : 375,753 원 - 사쿨하우스 3 박 (88,725 원), 이스틴 그램드 샤톤 호텔 2 박 조식 포함 (287,028 원)

사전 구매 : 272,170 원 - 비상약, 유심, 공항버스, 캐리어 배달, 쿠킹클래스, 수영복, 샌들, 가이드 북, 시암 나라밋쇼, 여행자 보험

현지 비용 : 216,223 원 - 식사, 입장료, 쇼핑

합계 : 1,200,746 원


끝.



:

[방콕 혼자여행] 6 일차 / 5 박 6일 -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 조식, 인피니티풀, 룸피니 공원, MRT, 터미널21, 페퍼런치, 시암 나라밋쇼, 마지막날, 공항철도, 홍콩항공

세계여행/방콕(2018.10.03 ~ 2018.10.09) 2018. 11. 5. 00:28

태국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여행의 마지막 날은 마음이 매우 바빠진다.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은 것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돌아갈 준비를 해야하고 일상에 복귀할 준비도 해야 한다.


마지막이기에 모든 게 아쉽다.

그래서 조식도 든든히 먹어보려 한다.

일단 쌀국수를 받으러 가보자.

맛은 나쁘지 않다.

전날 마지막 밤이라고 혼자 마신 맥주가 바로 해장되는 느낌이다.

딤섬도 새우가 탱글탱글하니 괜찮다.

첫 날은 너무 대충 때우고 갔었나 보다.

역시 조식은 에그와 베이컨이지.

디저트는 과일과 빵.


조식을 먹고 인피티니풀에 다시 왔다.

아침 시간은 더 한산했다.

밤에는 외국인들이 많았는데, 아침에는 한국인들이 많다.

밤에는 다 차지하고 있어 사용하지 못했는데, 아침에 오니까 빈 자리가 있다.

마지막 날의 여유를 좀 부려 보려고 한다.

낮에도 전망은 정말 끝내준다.

12 시에 체크 아웃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냥 수영을 즐길 수는 없다.

아쉬움이 남아야 더 아련한 추억이 되는 법

체크아웃하고 짐은 공항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리고 룸피니 공원에서 도심 속 자연을 느끼러 간다.


공원을 만든 높으신 분이라고 한다.

가운데 큰 호수가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공원이다.

비둘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그런데 덥다.

도심보다 공원은 조금 시원할 줄 알았는데 덥고 덥다.

그래도 풍경은 좋다.

완전 태국태국 스럽다.

도마뱀인데 처음에 너무 커서 악어인 줄 알았다.

내가 알고 있던 도마밴은 도마뱀 축에도 못든다.

크기가 정말 악어 만하다.

세끼 도마뱀인 지 작은 녀석도 있다.



너무 덥다. 도마뱀은 그만 보고 시원한 쇼핑센터 터미널21로 가자.

터미널21로 가기 위해 근처 MRT역에 왔다.

태국 도심은 대중 교통이 잘 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대중교통 잘 이용도 안 하면서 외국에 오면 대중교통을 참 사랑한다.

에스컬레이터가 너무 빨라서 놀랐다.

한국에 비해 2 ~ 3 배는 빠른 것 같다.

어르신들이나 아이는 위험할 것 같은데...

지하철 타는 곳은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목적지를 선택하고 돈을 넣으면 토큰(?)을 살 수 있다.

동전 모양으로 생긴 녀석이 나오는데, 나름 안에 칩이 들었나보다.

탈 때 리더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된다.

BTS 보다 조금 현대식 느낌이다. 스크린 도어도 설치 되어 있다.


시암 파라곤에 이어 유명한 쇼핑몰 터미널21에 도착했다.

층 별로 테마가 구성되어 있고 안에서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쉬기 좋다.

점심 먹으로 안에 있는 페퍼런치에 왔다.

다른 현지식을 먹을까 했는데, 쇼핑몰 안에 식당들이 그리 싼 편도 아니고 동남아 향신료가 조금 지겹기도 해서...

콜라와 볶음밥을 시켰다.

다 아는 그 맛이다.

신기한 건 태국에 와서 가장 태국인이 많은 식당은 페퍼런치 였다.

유명한 현지식 식당이라고 알고 있는 식당은 사실 외국인이 더 많다.

미리 예매해 놓은 시암 나라밋쇼 공연 시간이 좀 남아 커피 한 잔의 여유.

스타벅스는 어딜가나 맛이 비슷하다.

와이파이 좀 써보려고 왔더니 속도가 화나는 수준이다.

마지막 날이 되니 유심은 데이터 초과로 속도제한 걸리고

와이파이는 느리고

그냥 커피나 마시자.


시암 나라밋 공연장에 왔다.

본 공연 들어가기 전에 사전 공연도 보여주고

코끼리도 돌아다니고 한다.

이 코끼리는 본 공연에도 나온다.

공연장 근처에 태국 전통 문화를 볼 수 있는 민속촌 같은 게 있다.

조금 일찍 와서 자세히 둘러볼걸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공연은 화려했다.

태국인들은 문화적 자존감이 높은 듯 하다.

국왕에 대한 존경도 많은 것 같고.

이방인으로서는 신기하게 관람했다.


공연을 마지막으로 태국 방콕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했다.


MRT로 막까산역으로 가서 공항철도를 타고 수완나품 공항으로 간다.

에어포텔스라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해서 호텔에서 바로 케리어를 공항으로 보내놨다.

마지막날 밤 비행기인 경우 편한 서비스이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은 인테리어도 태국 스럽다.


4 시 40 분 비행기라서 2 시에 탑승 수속 시작하기 전까지 시간이 남는다.

피곤한데 딱히 할 것도 없고 멍 때려 본다.


돌아올 때 비행기는 그래도 자리마다 스크린이 있다.

하지만 난 잘거라서 필요 없다.

그래도 밥은 먹고 자야지.

아침 식사라서 센드위치 같은 걸 준다.

맛은 그냥 배고파서 먹었다.

홍콩에서 갈아타고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점심을 준다.

치킨하고 해물 어쩌구 하고 고르라 해서 치킨을 골랐다.

기내식은 치킨이나 비프가 안전하다.

누들이나 오믈렛은 절대 고르지 말자.

역시 치킨은 익숙한 맛이고 괜찮았다.


이렇게 방콕에서의 모든 일정은 끝났고 한국에서의 일상이 시작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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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혼자여행] 5 일차 / 5 박 6일 -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 조식, 짜뚜짝 시장, 시암 스퀘어, 시암 파라곤, 망고탱고, 고메마켓, 인피니티풀

세계여행/방콕(2018.10.03 ~ 2018.10.09) 2018. 11. 4. 23:19

여행에서 돌아올 시간이 가까워오면 두 가지 감정이 교차한다.

아쉬움과 그리움

새로운 곳에 더 오래 있지 못함 아쉬워 하면서

돌아가야할 곳, 그리고 그 곳의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마음

5 일차, 시장과 쇼핑몰을 가보자.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 조식이다.

전형적인 호텔 조식 스타일

한 쪽에 쌀국수 같은 것도 있는데 빵이 맛있어 보여서 빵 위주로 담아 왔다.

맛은 그냥 전형적인 호텔 조식 스타일.

궁금해서 조식 포함으로 했는데, 나가서 현지식으로 아침을 해결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호텔 바로 앞에 수라삭역에서 BTS를 타면 짜뚜짝 시장까지 갈 수 있다.

한국의 1호선 국철과 비슷한 것 같다.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레일이 하나 뿐인 모노레일 인 거 같다.

특이한 점은 창문이 투명하지 않다.

햇볕이 강해서 그런지 창문에 망(?) 같은 걸로 코팅이 되어 있다.

전자레인지 유리에 있는 그런 모양이다.

확실히 햇볕이 어느정도 차단이 되는 듯하다.

열차 내부는 다른 나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짜뚜짝 시장에 도착했다.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다.

주말에만 열리기 때문에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현지인, 외국인 다 많다.

음료수도 팔고

가죽 제품도 팔고

다양한 옷도 판다.

짜뚜짝 시장에서 유명한 빠에야 아저씨.

만화 처럼 생기셨다.

허브 제품도 팔고

과일 모양 비누도 팔고

방콕에 오면 먹어봐야 한다는 땡모반 (수박쥬스)를 먹어 봤다.

역시 수박은 나랑 안맞는다.

그래도 덥고 갈증나니까 다 마셨다.


시장 거리에 우산을 걸어 놨다.

양산인가? 바닥에 그늘이 조금 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귀여운 케릭터 티셔츠도 팔고

특이하게 옷가게 마네킹이 동물 머리를 하고 있다.

나는 선물로 나눠 줄 허브 제품과 옷을 샀다.

더워서 옷을 계속 갈아입었더니 갈아입을 옷이 없다.

대략 시장 구경을 마치고 시암 파라곤으로 이동했다.


짜뚜짝 시장과는 다르게 도시의 쇼핑몰 모습이다.

유명한 망고탱고가 근처에 있어 점심 먹으로 왔다.

망고 스무디와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주문했다.

이렇게 자리 잡고 기다리고 있으면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준다.

인테리어가 망고망고 하다.

동남아에서 망고는 역시 진리다.

망고와 찹쌀밥과 연유 조합, 먹어보기 전에는 이건 안아울릴 거라고 확신했다. 그런데 맛있다.


시암 파라곤에 있는 고메마켓에 들러 이것저것 먹을 거리와 맥주를 샀다.

호텔로 가려는데 비가 또 엄청나게 쏟아진다.

다행히 호텔은 BTS역에서 2층오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비 안맞고 들어갈 수 있었다.

고메마켓에서 사온 먹을 거리들

짜뚜짝 시장에서 산 허브와 옷 두벌

이건 고메마켓 가기 전에 시암파라곤 안내데스크에서 받은 투어리스트 카드.

고메마켓 포함해서 각종 할인이 되니 미리 받아서 쇼핑을 하자.

여권만 보여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준다.


호텔에 돌아와서 14층에 있는 인피니티풀에 왔다.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을 예약한 가장 큰 이유는 인피니티풀이 좋아 보였기 때문이다.

밤에 수영장에서 보는 야경은 최고다.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밤 9시까지 운영하는데 조금 더 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수영하고 방으로 돌아와 창가의 야경을 보며 맥주 한 잔을 했다.

맥주 맛이 기가 막힌다.

이렇게 태국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이 저물어 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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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혼자여행] 4 일차 / 5 박 6일 - 실롬 타이 쿠킹스쿨,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 노스이스트, 풍팟퐁커리

세계여행/방콕(2018.10.03 ~ 2018.10.09) 2018. 11. 4. 22:16

여행은 일상 보다 시간이 훨씬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든다.

문득 여행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조금 천천히 보고 느끼고 쉬면서 그렇게 다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짧은 시간은 너무나 아쉽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4 일차, 역시 아침부터 잡혀 있는 일정으로 숙소를 나선다.

우선 정 들었던, 아니 정은 들지 않았던 사쿨하우스를 떠나 숙소를 옮기는 날이다.

케리어를 끌고 택시를 타고 다음 숙소인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로 이동했다.


저렴한 가격 치고는 매우 괜찮다. 깔끔하고 직원도 친절하고 BTS 수락산역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도 나쁘지 않다.

오전에 실롬 타이 쿠킹스쿨이 예약되어 있어 짐만 맡기고 수업들으러 나왔다.

실롬 쿠킹스쿨은 샤톤 호텔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이다.

그러나 덥다. 다음 부터는 택시를 타자.


중간에 이런 사원을 지나고, 길을 건너고 하다 보면 도착할 수 있다.

근처에 골목에 가니까 고양이 들이 있다.

방콕에는 유독 새끼 고양이가 많은 것 같다.

귀엽다.

고양이를 지나서 구글맵이 알려주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런데 미팅 장소는 여기가 아니라면서 약도를 준다.

약도는 매우 간단하게 나와 있는데, 막상 찾아 가다 보면 헷갈린다.

거리가 실측 비율과 다르게 그려진 듯 하다.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사러 시장에 왔다.

선생님이 재료에 대해서 하나 하나 설명해 준다.

영어로 설명하는데 한국 사람이 많아서인지 한국말 (단어)를 섞어서 설명한다.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재미 있다.

상당히 귀여우심.

그리고 이것 저것 필요한 재료를 사서 학생들 바구니에 나눠서 담아 주신다.

시장을 다 보고 나면 이렇게 툭툭이를 타고 수업 받을 장소로 다시 이동한다.

10 명 정도 같이 수업을 들었고, 여기는 만든 음식을 먹을 식사 장소이다.

약간 가정집 같은 분위기가 나기도 하고,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손 씻으러 가는 길에는 이렇게 풀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여기가 중간 중간 손씻으러 오는 곳이다.


코코넛 밀크를 만들고


재료를 손질하고

태국 스타일로 요리하고

따라서 하다보면 이렇게 똠얌꿍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향신료나 재료를 조절하도록 알려주어서 내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밥을 찌는 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선생님이 중간 중간 만드는 방법만 보여준다.

제일 만들고 싶었던 팟타이도 만들고

쏨땀도 만들어 보고

그린 커리 덮밥도 만들어보고

마지막 후식으로 선생님이 만든 망고 스티키 라이스도 먹어보고

마지막에 레시피 책도 하나씩 나눠준다.

방콕 여행하는 동안 여기에서 직접 만들어 먹은 음식이 제일 맛있었다.

거의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집에 돌아가면 재료 사다가 다시 만들어 봐야지라고 생각만 해보고 있다.


알찬 오전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 왔다. 내 방은 24 층이다.

높은 층은 가격이 약간 더 높다.

그래도 이왕 좋은데서 자기로 한 이상 조금 더 써 본다.

복도를 지나 방으로 들어간다.

혼자 왔기 때문에 침대 하나 짜리 방으로 했다.

침대는 킹 사이즈라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면대는 깔끔하고 평범하다.

샤워실도 깔끔하고 평범하다.

지난 3박은 그리 깔끔한 방이 아니어서 여긴 엄청 좋아 보인다.

방이 좁다는 평도 있었는데, 짐 놔두고 혼자 쓰기에는 넉넉한 크기다.

신발장, 까운, 금고, 드라이기 등등

커피보트가 있어서 간단히 컵라면이나 차는 먹을 수 있는 거 같다.

밖에 먹을 게 널렸기 때문에 사용해 보지는 않았다.

생수는 매일 2 개씩 준다.

테이블, 콘센트가 있어 여러가지 충전하기 좋다.

칩대 옆에도 콘센트가 있고 등이 있다.

방에서 본 풍경, 도심이라 야경이 좋다. 낮에는 그냥 그렇다.

냉장고에 미니바가 있는데 물이랑 사온 맥주 보관하는 용도로만 사용했다.

어두워지자 이런 야경이 보인다.

끝장난다. 이 호텔 마음에 든다.


호텔에서 뒹굴거리다 저녁 먹으로 나왔다.

근처 룸피니 공원 맛집인 노스이스트에 왔다.

걸어가기에는 조금 멀고 택시를 탔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다.

일단 싱하 맥주 큰 걸로 하나 주문하고

볶음밥 하나랑

푸팟퐁커리를 주문했다.

유명한 집 답게 맛 있다.

혼자서 2인분 먹었더니 배가 터질 것 같다.

가격은 530 THB, 고급진 메뉴라 싸진 않다.

너무 현지 물가에 적응 되어서 이정도 가격이면 매우 비싸게 느껴진다.

비도 안오고 호텔까지 걸어 와봤다.

BTS 역이 보이면 다 온 것이다.

다음 부터는 택시를 타자.

YTN 채널이 나온다.

한국 채널이 더 나올지 봤는데 YTN 만 나온다.

역시 야경이 멋지다.

이 호텔 참 마음에 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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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혼자여행] 3 일차 / 5 박 6일 - 나이쏘이, 왕궁, 왓포, THE SIXTH, 왓아룬, 이글네스트 (feat. 로띠)

세계여행/방콕(2018.10.03 ~ 2018.10.09) 2018. 11. 4. 19:06

방콕 여행 3 일차, 태국의 옛 도시인 왕궁과 사원을 가는 일정이 계획되어 있는 날이다. 출발하기 전에 숙소 근처에 있는 나이쏘이에 들러 갈비국수를 먹었다. 람부뜨리 로드나 카오산 로드에서 도보로 갈 수 있다.


한국 사람이 많이 찾는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간판에 한글이 써있다.

메뉴판이고 대표 메뉴는 맨 왼쪽에 있는 갈비국수이다. 보통은 120 BHD, 특은 150 BHD, 현지 식당 치고는 좀 비싼 편이다.

이른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그런데 아침부터 덥다. 안에서 육수를 계속 끓이고 있어서 그런지 엄청 덥다.

맛은 대충 갈비탕 비슷하면서 향신료 맛은 많이 안나는 한국사람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그런데 뜨끈한 국물을 먹었더니 더워서 미치는 줄 알았다. 일정이 빡빡한데 아침 먹다 지치는 느낌이다. 아... 아무리 맛있다 한들 아침부터 더위가 시작되는 방콕에서는 이런 메뉴는 잘 생각해 보고 먹자.


나이쏘이에서 왕궁까지는 도보로는 좀 멀다. 이런 더운 날씨에 걷는 다는 건 정신나간 짓일 것이다. 하지만 난 걸었다. 여행할 때는 경치 보며 걷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음 부터는 더울 때는 택시를 타자.


소문대로 사람이 엄청 많다. 특히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방콕에 처음 왔으니 오기는 했는데, 입구부터 들어가기가 망설여 진다.

입구로 들어가면 왕궁 건물들이 보인다. 태국 스럽고 태국 스럽고 매우 태국 스럽다. 그리고 중국인이 많다.

입장권을 사야 안까지 들어갈 수 있다. 성인 1 인 가격은 500 BHD, 이거 너무 비싼거 아닌가? 그래도 난 태국에 왔고, 이건 꼭 봐야 한다는 의무감에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 본다.

벽화가 있다. 이런 벽화가 곳곳에 많이 있다.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예쁘다. 그리고 벽화 있는 쪽이 그나마 그늘이라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다.

건물 벽에 이런 장식들이 좀좀하게 꾸며져 있다. 태국 스럽다. 그런데 중국인은 많고 날씨는 덥다.


다음으로 이 또한 태국에 오면 꼭 봐야 한다는 왓포 사원으로 갔다.

왕궁에 비해 사람이 적고 한적한 느낌이다. 단체 관광 코스에 안들어가 있나보다. 개인적으로 왕궁보다 여기가 더 좋다. 왕궁보다 왓포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냈다.

입장권 가격은 100 BHD, 그리고 생수 한 병 공짜로 준다.

유명한 누워있는 부처상, 한눈에 다 안보일 정도로 크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해서 신발 담을 봉지를 가져가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보니 이렇게 신발 봉지를 앞에서 가져갈 수 있게 놔두고 있다. 혹시나 신발 봉지를 안가져 왔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여기도 유명한 불상이 있는 방이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웅장 하지는 않았다.


왓포 사원 근처에 점심도 아닌 저녁도 아닌 식사를 하기 위해 THE SIXTH 라는 식당에 갔다.

화장실은 이용할 수 없단다. 수리 하는 것 같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무난한 새우 팟타이로 주문했다.

똠얌꿍도 시켜보고 싶었는데, 양이 많을 것 같아 팟타이만 시키는 걸로.

가격은 100 THB 인데, 가격도 맛도 무난하다. 에어컨 나오고 시원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 스럽다. 태국은 맛이고 뭐고 시원한 식당이 짱이다.

이제 마지막 꼭 봐야할 곳 왓 아룬 사원 (새벽 사원)으로 간다. 왓포에서 왓아룬으로 가려면 페리를 타면 된다. 편도 4 THB 전용 페리가 있다.


이렇게 좀 무서운 골목을 지나면 페리 타는 곳이 나온다. 지도를 보고 가는 데 내가 잘 가고 있는 게 맞나하는 의심이 드는 곳이다.

구굴맵이 안내하는데로 가다보니 이렇게 페리 타는 곳이 나온다.

페리가 왓포와 왓아룬 사이를 계속해서 왕복한다. 돌아올 때도 이 페리를 타고 돌아왔다.

왓아룬에 도착했다. 왓포와는 조금 다른 장식으로 되어 있어서 새롭다. 여기도 왓포 처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잠시 선착장 근처에서 바닷 바람을 쐬어 본다. 시원하다. 좋다.

건물까지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사야한다. 그냥 밖에서만 봐도 될것 같은데 50 BHD로 싸기 때문에 사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좋다. 가까이서 보기를 잘한 것 같다.

직접 올라가서 볼 수 있다. 건물 구석구석 이런저런 장식과 조각이 있다. 단체 관광객 때문에 치이던 오늘 이런 걸로 힐링을 받는다.

이제 왓아룬 사원의 야경을 볼 수 있다는 이글네스트 루프탑바로 가보자. 이글네스트에 가기 위해서는 다시 페리를 타고 왓포 사원 쪽으로 가야한다. 강 건너편에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시 페리를 타고 강 건너 반대편으로 간다.

중간에 20 BHD 짜리 길거리 망고도 사 먹었다. 역시 동남아에서 망고는 진리다.

구글맵을 따라 복잡한 골목을 지나다 보면 이런 건물 입구가 보인다. 이 안에 들어가서 계산으로 오르면 이글네스트에 갈 수 있다.

엘리베이터 그런 거 없다. 열심히 올라가다 보면 루프탑바가 나온다.

오후 5 시 정도에 도착해서 루프탑에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루프탑 자리에 사람들이 꽉 찼다. 여기 저기서 한국말이 들린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간단하게 맥주와 안주를 주문해 본다. 싱하 생맥주와 새우 스프링롤이다. 가격은 200 THB, 280 THB 이다. 가격이 매우 사악하다. 맛도 그냥 그렇다. 하지만 자리값 이려니 생각하고 일몰을 기다려 본다.

그런데 하늘이 심상치가 않다. 설마 비가 오는 건 아니... 비가 온다. 그것도 많이...


일단 실내로 대피했다. 순간 아수라장이다. 직원분이 뛰어 나와서 비가 들이치지 않도록 가림막을 친다. 이런 일이 자주 있는데 매우 빠른 속도로 능숙하게 하신다.

30 분 정도 엄청나게 쏟아 붓더니 그쳤다. 그래도 해가 지기 전에 그쳐서 다행이다.

일단 먹다 남은 맥주랑 같이 대피 했기 때문에 다시 맥주 들고 자리에 앉았다. 의자와 테이블의 빗물을 닦아주었다.

서서희 해가 지기 시작한다. 비는 그쳤지만 날은 좀 흐리다.

어두워지면서 왓아룬 사원에 조명이 들어온다.

예쁘다. 사람들이 내 자리 근처로 와서 사진찍고 난리다. 역시 내 자리가 명당인가 보다. 남은 맥주를 마저 마시고 집에 돌아가기로 한다.


숙소가 있는 람부뜨리 로드에 오니 또 비가 온다. 그나마 야경볼 때 비가 그쳤던게 다행인 것 같다.

많이 돌아다녀서 힘들기도 하고 비가 오기도 하고 근처에 길거리 음식인 로띠 하나 사 먹고 3 일차는 마무리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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