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혼자여행] 1일차(3편/3편) / 3박 4일 - 샹산, 융쾅우육면, 삼형매 망고빙수
세계여행/타이베이(2019.03.07 ~ 2019.03.10) 2019. 5. 19. 21:531일차 여행 코스 3편
딘타이펑(아침) -> 코코 버블티(후식) -> 국립중정기념당 -> 화산 1914 문창원구 -> 송산문화공원
-> 타이베이101관경대 -> LA CAFE(커피) -> 샹산 -> 융쾅우육면(저녁) ->삼형매 망고빙수(후식)
야경을 보러 샹산 전망대에 가기 위해 샹산 입구를 찾아갔다.
은근히 입구 찾기가 어렵다.
어두워서 그런지 멀리서 보면 입구가 입구처럼 안보인다.
(올라가면 안될 거 같은 쎄한 느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계단을 오르다 보니 옷을 적시는 것이 빗물인지 땀인지 모르겠다.
타이베이 101 건물은 절반 정도만 보인다.
그래도 야경은 멋지다.
더 올라가는 길이 있는 듯 한데...
이쯤에서 만족하고 내려가기로 한다.
힘든 것도 있지만... 어둠고 비오는 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조금 무섭다.
샹산에서 내려와서 저녁을 먹으로 융쾅우육면을 먹으러 왔다.
우육면이 나왔다.
갈비탕과 비슷한 국물이고 살코기가 큼직하게 많이 들었다.
그런데 면이 쫄깃하지 않고 조금 밀가루 맛 같은 게 그대로 느껴져서 면은 별로였다.
배고파서 한 그릇 다 비웠다.
그리고 삼형매 망고빙수에 왔다.
삼형매 망고빙수를 시켰는데, 양이 상당히 많아서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지 걱정했는데
먹다 보니 맛있어서 다 먹었다.
망고는 정말 싱싱하고 맛있다.
용산사에 도착했는데, 너무 늦어서 문을 닫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