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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09 [타이베이 혼자여행] 2일차 / 3박 4일 - 예류, 85도씨 소금커피, 국립 해양 과학 기술 박물관, 지우펀, 핫스타 지파이, 예스진지

[타이베이 혼자여행] 2일차 / 3박 4일 - 예류, 85도씨 소금커피, 국립 해양 과학 기술 박물관, 지우펀, 핫스타 지파이, 예스진지

세계여행/타이베이(2019.03.07 ~ 2019.03.10) 2019. 6. 9. 18:20

2일차 여행 코스

예류 -> 국립 해양 과학 기술 박물관 -> 지우펀

 

대만의 대표 여행 코스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오려 했다.

타이베이는 대중교통이 좋은 도시라서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여정은 쉽지 않았다.

 

첫 번째 목적지인 예류에 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예류 지질공원 입구
예류 지질공원 입장권

듣던대로 신비로운 지형이다.

여기가 지구인가 싶을 정도로 특이한 지형이다.

그늘이 없어서 덥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비가 오니 그런건 없었다.

85도씨 소금커피

대만에서 유명한 85도씨 소금커피를 주문했다.

단짠 조합이라 맛있다.

비오는 날 따뜻한 커피는 진리다.

 

예류 다음 코스는 스펀과 진과스...

예류에서 시간이 너무 지채된데다가 버스가 제때 오지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스펀은 포기하고 진과스에 가려고 기차를 탔는데...

국립 해양 과학 기술 박물관 안내판

기차를 반대 방향으로 탔다...

일단 내려서 반대로 가는 기차를 타야 하는데

친절한 승무원이 돌아가는 기차 시간을 알려주고

시간이 남았으니 주변을 돌아보라고 한다.

어쨌든 목적지는 아니었지만 경치가 좋은 곳이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국립 해양 과학 기술 박물관이라는 곳이고

해변가에 있어 경치가 끝내준다.

스펀과 진과스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대만을 또 언제 오려나...)

지우펀으로 향했다.

지옥편이라는 소문대로 사람이 엄청 많다.

그래도 영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정말 이곳은 꼭 와봐야 하는 곳이다.

핫스타 지파이

다시 시먼딩에 돌아와서 핫스타 지파이를 하나 뜯는다.

이 날은 참 힘든 날이었다.

그래도 눈에 담은 풍경들은 오래도록 남아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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