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9.09.06 [반야월] 삼겹 뒷고기 ★★★★☆
  2. 2019.06.17 [택배 해산물] 봄철 갑각류, 생물 갯가재(쏙) 찜 ★★★★★
  3. 2019.06.16 [택배 해산물] 러시아(블라디보스톡) 곰새우, 유튜브 핫템 ★★★★☆
  4. 2019.06.16 [자취 요리] 건강한 볶음 요리, 오코노미야끼 혹은 야끼 우동 응용, 저탄고지
  5. 2019.06.16 [미나리 삼겹살] 봄에 삼겹살 맛있게 먹는 방법

[반야월] 삼겹 뒷고기 ★★★★☆

In the world/리뷰 2019. 9. 6. 21:39

리뷰 유튜버, 애주가TV 참피디 추천영상으로 보고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된 반야월 삼겹 뒷고기를 먹어 보았다.

제품가격 12,990원, 배송비 3000원에 1Kg (500g 2팩)이다.

포장은 깔금한데, 아이스팩이 하나뿐이어서 고기가 좀 녹아 있었다.

날이 더운데다가 낮에 배송된 걸 저녁에 찾아서 그런 듯 하다.

여름에는 아이스팩을 넉넉히 넣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용물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디자인이 대기업 제품 못지 않다.

종이 포장 안에는 진공포장된 고기 2팩이 들어있다.

각각 500g씩 1kg인 듯 하다.

항정살과 뒷고기들 삽겹살 형태로 붙여 놓아서 삼겹뒷고기라고 이름을 붙은 듯 하다.

집게로 불판에 올리다 보니 부위별로 고기가 분리된다.

삽겹살 처럼 굽기에는 부위별로 고기가 조각이 나기 때문에 무리가 있다.

고기는 잡내는 거의 없고 부위별로 식감이 달라 먹는 재미가 있다.

삼겹살만 먹다보면 느끼해서 많이 못먹는데, 이건 뒷고기와 항정이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상당히 괜찮다.

다만, 냉동이기 때문에 해동을 잘 해야 하고 배송중에 해동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바로 먹지 않으면 재냉동을 해야 한다.

500g 한팩은 혼자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고기집 기준 2-3인분 되는 듯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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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해산물] 봄철 갑각류, 생물 갯가재(쏙) 찜 ★★★★★

In the world/리뷰 2019. 6. 17. 22:59

봄철은 갑각류의 천국이다.

갑각류의 끝판왕 꽃게를 비롯해 알배기 갑각류가 올라오는 계절

이번에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시장에서 사와서 쪄주던 갯가재를 주문했다.

지역에 따라 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거 같다.

갯가재(쏙) 택배

항상 해물은 어렇게 얼음과 함께 포장되어 온다.

냉동이 아니라 생물로 주문했다.

냉동을 주문했다가 살이 무르고 짜기만해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

생물 갯가재(쏙)

확실히 생물은 신선해 보인다.

갯가재(쏙) 찜

찜통에 물을 끓이고 10분간 쪄주면 향긋한 바다냄새가 난다.

어릴 때 먹던 그 맛이다.

갯가재(쏙) 속살

속살이 단단하고 고소함과 바다향이 끝내준다.

약간 큰 것과 작은 것 두 가지 크기가 있는데, 큰 건 속에 알을 베고 있다.

아마도 큰 게 암컷인 거 같다.

알도 상당히 고소하게 맛있다.

내년 봄에도 시켜 먹어야 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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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해산물] 러시아(블라디보스톡) 곰새우, 유튜브 핫템 ★★★★☆

In the world/리뷰 2019. 6. 16. 23:13

요즘 유튜브에서 핫한 러시아 산 곰새우를 주문했다.

택배로 1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냉동제품인데, 자숙한 후 냉동한 것으로 보인다.

곰새우 찜

찜기에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비린내가 난다고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서 냉장 해동 후 찜기를 이용해 10분간 찜을 했다.

 

곰새우 찜

찜기 물이 끓기 시작하고 10분 후 불을 끄면 된다.

1kg은 많아서 소분해서 먹으면 된다.

곰새우 찜
곰새우 찜

약간 가제랑 비슷하게 생긴듯 한데 껍데기는 상당히 부드럽다.

손으로 쉽게 까서 먹을 수 있다.

다리 사이에는 알을 가득 품고 있는 게 신기하다.

알은 고소하고 톡톡 터지는 게 별미다.

알 먼저 흡입하고 껍질을 까서 속살을 먹으면 아주 굿이다.

곰새우 라면

크기가 큰 것과 작은 것이 섞여 있다.

아무래도 갑각류의 특성상 큰 게 맛이 더 있다.

그래서 작은 것들은 추려서 라면에 넣어 먹었다.

국물이 그냥 바다바다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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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요리] 건강한 볶음 요리, 오코노미야끼 혹은 야끼 우동 응용, 저탄고지

My story/혼밥 2019. 6. 16. 22:52

건강한 볶음

양배추, 마늘, 버섯, 가쓰오부시, 마요네즈가 들어간 건강한 볶음 요리

1.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는다.

2.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채썬 양배추을 넣고 계속 볶는다.

3. 양배추 숨이 죽어가면 버섯을 넣고 계속 볶는다.

4. 버섯에서 불이 나오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마요네즈를 뿌리고 가쓰오부시를 뿌려준다.

5. 완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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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삼겹살] 봄에 삼겹살 맛있게 먹는 방법

My story/혼밥 2019. 6. 16. 22:35

미나리 삼겹살 구이(청도 미나리)

봄철에 청도 미나리를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잎부터 줄기까지 다 먹을 수 있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조합이 상당히 괜찮다.

매년 봄에는 청도 미나리 + 삼겹살 조합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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